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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시간 ›눈물사연

퇴근길 다리 붓는 저녁, 그때 생각이 나네요

퇴근하고 신발을 벗는데 오늘따라 다리가 유난히 부어서 한참을 주무르고 있었어요.

그러다 문득 2년 전 이맘때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때는 목이랑 팔에 자국이 한창일 때라, 손님 한 분이 별생각 없이 툭 던진 말 한마디에 마음이 ‘쿵’ 내려앉아서 며칠을 혼자 끙끙 앓았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가라앉아서 그런 일은 없는데, 뭐랄까, 다리 아픈 것보다 그때 마음 아팠던 게 더 오래 남더라고요…

나이 들어도 그런 건 잘 안 잊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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