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부쩍 드는 생각인데요, 몸에 힘이 하나도 없다는 걸 느낄 때마다 뭐부터 손대야 할지 몰라서 그냥 하루를 흘려보내고 있는 제 모습이 자꾸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마음만 앞서고 몸이 따라주질 않으니, 시작이라는 말 자체가 저한테는 너무 크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여러분 글 보면 다들 자기 속도대로 나아가고 계신데, 저는 아직 [첫걸음]도 못 뗀 것 같아서 마음에 걸립니다. 이러다 영영 못 시작하는 건 아닌가 싶어 조급해질 때도 있고요!
그냥 오늘은 그런 마음이 든다는 걸 여기에 남겨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