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알바 끝나고 갑자기 눈물이 났어요.
과제도 밀려있고 몸도 지쳐있었는데
말할 사람이 딱히 없더라구요.
편의점 앞에 서서 5분 정도 그냥 멍하니 있었어요.
예전 같으면 그냥 삼켰을 것 같은데
이번엔 친구한테 짧게 문자 하나 보냈어요.
‘나 오늘 좀 힘들었어’ 이 한 줄이었어요.
답장 오는 데 10분쯤 걸렸는데
그 사이에도 마음이 조금씩 가라앉더라구요.
혼자 다 껴안고 있던 거, 이제 조금씩 내려놓으려고요.
작은 거라도 나누는 연습을 이제 막 시작해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