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에 팀 사람들 다 짜장면 시켰는데 저만 싸온 도시락 먹었음. 옆에서 왜 그러냐길래 요즘 밀가루 좀 줄이는 중이라고 얼버무렸는데 괜히 분위기 이상해진 것 같아서 계속 신경쓰였음.
밀가루랑 유제품 끊은 지 오늘로 14일째임. 팔 안쪽이랑 목뒤 아토피 3년째인데 요즘 심해져서 시작한 건데 아직 큰 변화는 모르겠음. 근데 체중이 2주 만에 1.5kg 빠졌는데 이게 정상인가 싶고, 자취하다 배달만 먹던 거 갑자기 집밥으로 바꿔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음.
퇴근길 편도 1시간 반이라 저녁 차려먹을 힘도 없는 날 많은데 그래도 억지로 해먹는 중임. 회사 사람들이랑은 이제 어떻게 지내야 할지도 고민이고~
식단 바꾼 지 얼마쯤 되야 피부에 티가 나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저처럼 살 빠지는 것도 다들 겪은 일인지 궁금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