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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시간 눈물사연

새벽 2시, 아이 곁을 지키다 뜬눈으로 있었어요

어젯밤에도 아이가 팔 긁는 소리에 3번이나 깼습니다.

시계를 보니 새벽 2시였고, 그 뒤로는 잠이 안 와서 그냥 아이 옆에 앉아만 있었습니다.

낮에는 회사 야근까지 하고 온 몸인데, 밤만 되면 정신이 오히려 또렷해지는 게 참 이상하더라구요~

아토피 시작한 지 이제 3주쯤 됐는데, 저는 아직도 뭘 어떻게 해줘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손을 잡아줘도 그때뿐이고 조금 있으면 또 긁고,

이런 밤이 며칠이나 더 이어질지 생각하면 마음이 자꾸 가라앉습니다.

오늘도 결국 5시간도 못 자고 출근했는데, 그냥 오늘 하루도 이렇게 지나가나 싶습니다.

댓글 3

  • 오후72009.09

    밤에 그렇게 앉아만 있어본 적 있어요… 마음이 많이 무거우시겠어요

  • 겨울90409.09

    야근하고 와서도 못 주무시다니 진짜 안쓰럽네요ㅠㅠ 힘내세요!

  • 새벽두시09.09

    이제 막 시작하셨을 때라 더 힘드실 것 같아요… 저도 그맘때 밤마다 뜬눈으로 지새우고 그랬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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