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식이었는데 다들 파스타 시키는거 저만 안먹는다니까 “왜 안먹어?” 이러길래 순간 당황했음! 그냥 요즘 좀 줄이고 있다고 얼버무렸는데 분위기가 이상해진 것 같아서 계속 신경쓰였음.
집에 와서 대충 밥 챙겨먹고 누웠는데 갑자기 서러운 기분이 훅 올라옴. 밀가루 끊은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이런 것도 신경써야 하나 싶고… 회사 사람들한테 일일이 설명하고 싶지도 않은데 자꾸 물어보니까 그냥 피곤함.
가뜩이나 출퇴근길도 긴데 이런 거까지 신경쓰니까 오늘따라 유독 지치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