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새벽 3시에 긁다가 깼습니다.
불도 못 켜고 그냥 앉아있었어요~
고양이 2마리는 옆에서 잘도 자던데, 그 모습 보니까 괜히 마음이 헛헛해지더라고요.
누구한테 이런 얘기 하기도 좀 그렇고, [혼자] 삭이는 게 익숙해서 그런가 봅니다.
병원 옮긴 지 얼마 안 됐고 여기도 안 지 며칠 안 됐는데, 밤마다 이러니까 다음날 학교 가서도 멍하고 알바 가서도 실수가 늘었어요.
50 넘어서 이런 게 새로 생긴 건지 예전 거가 심해진 건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그게 제일 답답합니다!
털어놓고 싶은 밤이 있어서 여러분 앞이라 그냥 편하게 적어봤습니다.
긴 글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