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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시간 ›눈물사연

혼자 긁다가 갑자기 서러워진 밤이었어요

어젯밤에도 목이 가려워서 새벽 3시에 깼어요.

한참을 긁다가 문득 정신이 들었습니다.

고양이가 옆에서 곤히 자고 있는데 저만 혼자 이러고 있는 게 괜히 서럽더라고요~

이 나이에 누구한테 말하기도 좀 그렇고…

요즘은 이게 나이 들어서 새로 생긴 건지 예전부터 있던 게 심해진 건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마음이 복잡해요.

낮에는 공부한다고 정신없다가 밤 되면 그 생각만 나요.
잠을 설치니까 다음날 수업 들을 때도 자꾸 멍해지고 그래요.

혼자 사는 게 익숙한 줄 알았는데
이런 밤엔 그게 아니더라고요 🌙

그래도 여기 와서 이렇게 적어보니 조금은 마음이 놓이네요.

여러분, 긴 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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