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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시간 ›눈물사연

새벽에 혼자 깨서 긁다가 그냥 멍했어요

어제 새벽 3시에 또 깼습니다.
팔 안쪽을 긁고 있더라고요.

요즘 계속 이래요.
자다가 깨고 나면 다시 잠들기가 힘들어서 그냥 누워만 있습니다.

낮에는 그나마 안 가려운데 밤만 되면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다음날은 (집중이 하나도 안 돼서) 하루종일 멍합니다.
대학원 수업 들으면서도 자꾸 눈이 감기고 ㅎㅎ

주변 사람들한테는 얘기 안 하고 혼자 이러고 있어요.
고양이들만 옆에서 제가 뒤척이는 거 지켜보고 있고요.

나이 들어서 새로 생긴 건지 예전부터 있던 게 심해진 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요즘은 자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 됐네요.

여러분한테 그냥 이렇게 털어놓고 싶었어요.

긴 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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