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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시간 ›눈물사연

알바 마치고 온 밤, 거울 앞에서 멈췄어요

어제 알바 끝나고 집에 온 게 11시였어요.
씻고 거울 보는데 턱 쪽이 또 빨갛게 올라와 있더라고요.
그 순간 말이 안 나오고 그냥 그 자리에 서 있었어요.

요즘 과제에 알바까지 겹쳐서 안 그래도 예민했는데
얼굴까지 이러니까 마음이 그냥 ‘텅’ 비는 느낌이었어요.

누구한테 말할 데도 마땅치 않아서 혼자 한참 앉아있었어요.
누우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그 뒤로도 계속 잠이 안 왔어요…

그냥 오늘은 유독 그런 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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