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발표가 있었어요.
목이 자꾸 가려워서 발표 내내 신경이 딴 데 가 있었어요.
끝나고 화장실 가서 거울을 보는데 목 옆이 빨갛게 올라와 있더라고요.
3분 정도 그냥 거울 앞에 서있었어요.
집에와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누워만 있었어요.
요즘 알바랑 학교 병행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 자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책이라도 좀 읽으려고 펼쳤는데 몇 장 못 넘기고 덮었어요.
친구가 여기 알려줘서 처음 들어와봤는데 다들 이렇게 지내시는구나 싶었어요.
오늘은 그냥 이 마음 좀 적어두고 싶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