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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시간 ›눈물사연

새벽 1시, 짐 싸다가 갑자기 눈물이 났어요

어제 마감 원고 고치다가 새벽 1시가 넘어서 잠깐 손을 놓았어요. 이삿짐 상자에 옷을 넣다가 별일도 아닌데 갑자기 눈물이 났어요.

혼자 다 해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 몸보다 마음이 먼저 지치는 것 같아요.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힘들다는 말을 잘 못 하고 그냥 삼키는 편이라 더 그런가봐요.

이사까지 겹쳐서 정신이 없는데 오늘따라 마음이 유난히 헛헛하네요. 그냥 오늘은 이런 날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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