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랑 알바 끝내고 온 날이었어요.
집에 와서 잠깐 앉았는데 갑자기 눈물이 났어요.
딱히 무슨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그냥 몸도 마음도 다 지쳐있었나봐요.
요 며칠 계속 3시간씩밖에 못 잤거든요.
논문 준비도 밀려있고 알바 시간도 줄지를 않아서
잠깐 쉬려고 게임 켰다가 그것도 오래 못 하고 껐어요.
누구한테 말할 힘도 없어서 그냥 혼자 앉아서 울었어요.
한참을 그러고있었네요.
요즘 이런 식으로 자꾸 지쳐가는 것 같아요.
다들 이런 밤 한 번쯤은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