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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시간 ›눈물사연

회식자리에서 혼자 다른 메뉴 시켰던 저녁

오늘 팀에서 치킨 시켜먹자길래 저만 빠졌음. 밀가루 줄이는 중이라 그냥 밥 먹는다 했더니 다들 그러려니 하더라구. 근데 나만 혼자 다른 자리에 있는 기분이었음.

집에 오니까 9시 다 됐고, 중고로 산 냄비에 밥이랑 나물만 데쳐 먹었음. 부엌이 너무너무 조용해서 도마 소리만 크게 들리더라!

예전엔 배달 시켜서 다 같이 먹었는데 요즘은 자꾸 혼자 먹는 날이 많아짐. 잘 하고 있는 건가 싶다가도 오늘따라 그냥 마음이 좀 쓸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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