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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시간 ›눈물사연

손끝 갈라진 밤, 기타 줄 앞에서 멈췄어요

오랜만에 기타를 다시 잡았는데 손끝이 갈라져서 줄을 제대로 못 눌렀어요,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이런 걸로 속상할 줄 몰랐거든요, 소리가 안 나니까 서럽더라고요, 회사일도 벅찬데 손까지 마음대로 안 되니까 나만 뒤처지는 기분이었어요… 이사 짐도 줄여야 하는데 기운이 안 나고, 오늘은 다 내려놓고 싶은 밤이었어요! 손끝 하나로 이렇게 무너지는 날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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