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맘의시간 ›눈물사연

다리 부어 앉은 밤, 책은 펴지도 못했어요

어제저녁 9시쯤 퇴근해서 앉는데 다리가 퉁퉁 부어서 만져보니 시큰거렸어요. 책상에 자격증 책을 펴놓긴 했는데, 뭐랄까 글자가 하나도 안들어오더라고요.

그냥 멍하니 앉아있다가 덮어버렸습니다. 시험이 2달 남았는데 이러다 진짜 못 보는 거 아닌가 싶어서 마음이 자꾸 ‘조급’해졌어요.

그러니까 몸은 예전보다 훨씬 나아졌는데, 마음은 왜 자꾸 이렇게 서두르고 불안한지 모르겠습니다. 젊을 때는 이런 것쯤 그냥 넘겼을 텐데, 요즘은 작은 일에도 마음이 쉽게 흔들리네요.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글 목록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