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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시간 ›눈물사연

새벽 텃밭에서 숨 고르다 못 골랐어요

어제 야간조 마치고 집에 와서도 잠이 안 왔습니다. 교대근무라 이 리듬은 아직도 적응이 안 되네요. 아침 7시에 텃밭 나가서 상추에 물 주는데 손이 자꾸 긁고 있더라고요.

요즘 배우는 대로 숨을 천천히 쉬어보려 했는데 오늘은 진짜 진짜 안 되더라고요. 그냥 쭈그리고 앉아서 한참 멍하니 있었습니다. 몸은 지쳤는데 마음은 그보다 더 지친 느낌이었어요. 그기 참 그렇더라고요.

여러분, 저는 오늘 그냥 그랬습니다 🌱

댓글 1

  • 수수주머니09.22

    교대근무 리듬 그거 진짜 몸이 먼저 알아채죠. 저도 막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밤새 못 자고 아침에 뭐라도 하려고 하면 손이 먼저 나가불더라고요. 숨 천천히 쉬는 것도 뭐랄까, 마음이 좀 여유가 있어야 되는 건데 몸이 지쳐있으면 그러니까 그게 잘 안 되더라고요. 쭈그리고 앉아서 멍하니 있는 거 [그것도 쉬는 거]인 것 같아요! 그런 날은 다른 분들도 다 한 번씩 있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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