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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시간 ›눈물사연

알바 끝나고 버스에서 혼자 울었어요

알바 끝나고 집 가는 버스에서 갑자기 눈물이 났어요.
딱히 무슨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요.

오늘 하루 종일 누구한테도 속마음을 못 꺼냈다는 게 그제서야 느껴졌어요.
가려운 것도 참고, 과제 스트레스도 참고, 그냥 다 ‘참기만’ 한 하루였어요.

정류장에서 내려서 집까지 걸어가는 길이 유독 길게 느껴졌어요.
11시 다 되어 집에 왔는데 방에 불 켜기도 싫더라고요.

그냥 오늘 하루가 그랬다고 어딘가에는 적어두고 싶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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