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맘의시간 ›눈물사연

약국 앞에서 봉투 들고 한참 서 있었어요

오늘 병원에서 양을 줄이자는 말을 들었어요. 대답은 알겠다고 했는데 손이 떨렸습니다.

약국에서 봉투를 받고 나서는 그 자리에 한참 서 있었어요.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집에 와서 남편한테 말했더니 그냥 잘하고 있다고만 하고 넘어가요. 저는 (무섭다는 말) 한마디가 듣고 싶었는데… 그 한마디로 대화가 끝나버리니까 더 혼자인 기분이었어요.

방에 들어가서 혼자 좀 울었어요! 누구 잘못도 아닌데 그냥 서럽더라고요~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글 목록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