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마치고 알바까지 끝내고 오는 길이었어요.
갑자기 눈물이 났어요.
딱히 큰일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그냥 참았던 게 한꺼번에 올라온 것 같아요.
요즘 팔도 가렵고 학교 일도 밀려있고.
책 좀 읽자고 마음먹었는데 그럴 여유도 없더라고요 ㅋㅋ
혼자 다 감당하려다보니 마음이 먼저 지치는 것 같아요.
편의점 앞에 한참 앉아서 울었어요 ㅠㅠ
다들 이런 밤 있으실 것 같아요.
집에 와서 씻고 나니까 좀 괜찮아졌어요.
‘혼자 다 안고 가지 말자’ 싶었던 밤이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