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11시쯤 남편 목 뒤를 보다가 또 오돌토돌하게 올라온 걸 봤어요. 환절기마다 반복되는 건데 볼 때마다 마음이 쿵 내려앉네요.
혼자 성분표 찾아보고 세제도 알아보고 하는데 정작 본인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니까 답답해요. 병원 가자고 3번을 얘기했는데 다음에 다음에 하면서 미루기만 하고요.
거기다 부모님도 요즘 피부가 건조하다고 하셔서 같이 신경 쓰다 보니 저 혼자 짐 지고 있는 기분이에요. 정작 당사자들은 편안한데 저만 애가 타는 것 같아서 좀 서러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