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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시간 ›눈물사연

빨래 널다가 팔 드는 것도 힘들었던 오후

오늘은 일이 뜸해서 오후 내내 집에만 있었습니다. 밀린 빨래를 널려다가 팔을 드는데 그 잠깐이 너무너무 힘들어서, 예전엔 아무렇지 않던 일이었는데 싶어 마음이 가라앉았어요.

계단도 3층까지만 올라도 숨이 차고, 요즘은 몸이 제 몸 같지 않게 낯설게 느껴지는 날이 많아요.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히고, 그냥 오늘은 그런 하루였다는 것만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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