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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시간 ›눈물사연

다리 붓고 책도 못 펴고 그냥 잤어요

오늘 매장 마감하고 집에 와서 앉았는데 다리가 퉁퉁 부어서 잘 안 펴지더라고요.

서서 일하는 일이라 저녁마다 이런 건 익숙한데, 오늘따라 유난히 힘들었어요! 자격증 시험이 2달 남아서 책이라도 펴야 하는데, 그냥 의자에 앉은 채로 한참을 멍하니 있었습니다.

뭐랄까, 몸이 힘든 거야 그러려니 하는데 ‘마음’까지 같이 가라앉는 날이 있더라고요. 살림도 중고로 하나씩 맞춰가며 지내는데, 그런 날은 그것도 괜히 서글프게 느껴지고…

그러니까 별일 아닌데도 눈물이 핑 돌았어요. 책은 펴보지도 못하고 그냥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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