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려고 누우면 생각이 많아져서 다음날 이력서 손보는 것도 자꾸 미루게 되더라고요.
이직 준비한다고 이력서 만지작거리다가도 자꾸 딴생각으로 빠지고 그래요.
어제는 그냥 노트를 폈어요.
머릿속에 있는 거 그냥 적어봤어요.
처음엔 별생각 없이 쓰다가 그런데요오 어느 순간부터 손이 떨리더라고요.
20분쯤 적었나봐요.
다 적고 나니까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ㅠㅠ
별거 아닌 거 적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그동안 혼자 참고 있던 게 많았나봐요.
그날은 그래도 평소보다 좀 일찍 잠들긴 했어요.
매일은 못하겠지만 가끔 이렇게라도 풀어야겠다 싶어요.
다들 이런 밤 한번쯤은 있으실 것 같아서 그냥 적어봐요.
긴 글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