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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시간 ›눈물사연

밤 10시 책상 앞에서 울컥했어요

어제 밤 10시쯤 자격증 책을 붙잡고 앉아 있다가 갑자기 마음이 훅 가라앉았어요. 하루 종일 서서 일하고 온 다리는 퉁퉁 부어 있는데, 그 상태로 책상 앞에서 버티다 보니 눈은 자꾸 감기고, 그래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억지로 붙잡고 있다가 문득 ‘내가 이 나이에 뭘 하고 있나’ 싶더라고요.

시험이 2달 남은 지금이 저한테는 제일 벅찬 시기입니다. 자려고 누웠는데도 잠은 안 오고 눈물만 났어요 ㅠㅠ 뭐랄까, 몸이 힘든 것보다 혼자 이걸 버티고 있다는 느낌이 더 서러웠던 것 같아요.

다들 이런 밤엔 마음을 어떻게 다독이시나요, 저처럼 늦은 나이에 뭔가 다시 시작하신 분들은 그 막막함을 어떻게 견디셨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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