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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시간 ›눈물사연

안 쓴 로션들 보다가 괜히 마음이 복잡해졌어요

병원 옮기고 나서 이것저것 발라보고 있는데요.

어제 방 정리하다가 안 쓴 로션 통이 5개나 나왔습니다…
다 쓰다 만 것도 있고, 뭐가 맞는지 몰라서 산 것도 있고요.

예전부터 있던 건지 요즘 심해진 건지도 자꾸 헷갈려요.
그러다 보니 그냥 사서 쌓아두기만 한 것 같습니다.

새벽에 팔 긁다 깨는 것보다 그 로션 통들 보는 게 더 마음이 내려앉았어요ㅠㅠ
(나이 들어서 그런가) 싶다가도 딱히 답은 없어서 그냥 다시 넣어뒀습니다.

누구한테 말하기도 애매해서 혼자 치웠어요~
학교랑 알바 왔다갔다 하느라 정신없다가도 이런 날은 훅 오네요!

여러분도 이런 거 하나쯤 있으실 것 같아요.
긴 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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