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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시간 ›눈물사연

퇴근길 버스 유리에 비친 얼굴 보고 그랬어요

퇴근버스 타고 오는데 창문에 제 얼굴이 비치더라구요.
어릴 때는 금방 가라앉던 피부가 나이 들어서 다시 뒤집어진거 보니까 그날따라 유독 크게 와닿았습니다.
그때는 그냥 지나가는 줄 알았는데 한참 지나서 또 이러고 있나 싶어서요~

자격증 시험 날짜는 다가오는데 퇴근하면 공부할 기운도 안남고, 버스에서 그 생각만 하다 내릴 역을 지나칠 뻔 했어요.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나이 먹으면 좀 괜찮아질 줄 알았던 게 오히려 더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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