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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시간 ›눈물사연

감사일기 쓰다가 빈 칸만 쳐다봤습니다

요즘 자기 전에 감사일기를 쓰는데요. 오늘은 아침 9시에 다이어리를 폈는데 쓸 말이 하나도 안 떠올랐어요.

둘째 어린이집 보내고 밀린 설거지하고 나니 하루가 다 갔는데, 뭘 했는지도 모르겠고 고마운 건 생각이 안 나더라구요.

그냥 빈 칸만 한참 보다가 덮었어요. 요즘 저만 이렇게 비어있는 건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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