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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시간 ›눈물사연

결혼식 축의금 봉투 쓰다가 손이 멈췄음

친구 결혼식 가서 봉투에 이름 쓰는데 손이 멈췄음
요즘 교대근무에 돌봄까지 겹쳐서 내 생활은 늘 제자리인데 친구들은 다들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아서 괜히 쓸쓸했음
축하하는 마음은 진심인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유난히 길게 느껴졌음
버스 안에서는 창밖만 보고 왔음
그냥 불 끄고 가만히 누워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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