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맘의시간 ›눈물사연

동생 전화 받고 한참 멍하니 앉아있었습니다

교대근무 끝나고 잠깐 쉬고 있는데 동생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시험 준비 어떻게 되냐고 묻다가 불쑥 “이 나이에 뭘 그렇게까지 애쓰냐”고 하더군요. 웃으면서 한 말인 걸 알지만 마음에 콱 박혔습니다.

전화 끊고 책상 앞에 한참 그대로 앉아 있었습니다. 두피도 자꾸 신경 쓰이고 몸도 예전 같지 않은데, 이 나이에 뭘 하겠다고 이러나 싶은 생각이…

새벽 근무까지 2시간 남았는데 책도 못 펴고 그냥 앉아만 있었습니다.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글 목록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