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감하고 선반 정리하는데, 안쪽에 넣어둔 재료가 유통기한이 한참 지나 있었어요.
세어보니 7개나 됐더라고요. 몇 달 동안 안쪽은 거의 들여다보지도 못했나봐…
아까워서 한참 들고 서 있다가 결국 다 버렸어요. 버리면서 괜히 속이 상하더라고요. 돈도 돈인데, 이런 것도 못 챙길 만큼 내가 정신이 없었구나 싶어서요.
가게는 혼자 보는 거라 이런 뒤처리까지 다 제 몫인데, 요즘은 그 몫 하나하나가 유난히 버겁네요!
그냥 오늘은 그 얘기가 하고 싶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