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전연수 7번째 시간이었어요.
강사님이 오늘은 큰길로 나가보자고 하셨어요.
그런데요오 그 길이 하필 예전에 다니던 회사 앞이었어요.
신호 대기하다가 간판이 그대로 보이더라구요.
하나도 안 바뀌었더라구요.
순간 핸들 잡은 손이 너무너무 떨렸어요.
강사님이 왜 그러냐고 물어서 그냥 긴장했다고만 했어요.
신호 바뀌고 출발이 한 박자 늦어서 혼났어요!
집에 와서도 그 간판이 계속 생각났어요.
일 그만둔 지 8개월째인데 아직도 이러네요.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요.
긴 글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