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핸드폰 정리하다가 나온 사진 얘기를 적었었는데, 그 뒤로 그 하늘 색이 계속 눈에 밟혀서 어제 오후에 스케치북을 꺼내 그걸 보고 그려보려고 했습니다, 선 몇 개 긋다가 그때 같이 있던 사람들 얼굴까지 떠올라서 손이 멈췄고, 결국 선 4개 긋고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덮어버렸습니다, 몸 상태 적어온 수첩도 오늘로 13일째인데 어젯밤은 그 일 때문인지 유난히 뒤척였다고 적었습니다, 스테로이드 줄이는 중이라 몸이 가라앉는 날도 있을 거라 생각은 했지만 마음까지 같이 가라앉을 줄은 몰랐습니다! 🙂
저번 사진 보고 그려보려다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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