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에 거울 보고 또 한숨 쉬었어요.
금요일 밤에 스트레스 풀린다고 치킨에 맥주 먹고, 토요일엔 늦잠 자고, 일요일엔 밀린 잠 몰아 잔다고 하루종일 누워있었거든요. 그러고 나면 꼭 월요일에 목이랑 턱선 쪽이 뒤집어져 있더라고요.
평일에는 나름 관리한다고 화장품도 순한 걸로 바꾸고 야식도 참는데, 주말만 되면 왜 이렇게 무너지는지 모르겠어요. 팀장 되고 나서 회식이랑 야근이 늘면서 이 패턴이 3년째 반복 중인데, 화장품 바꿔봐야 그때뿐이라 이제는 그게 문제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병원에서 받은 약 바르면 며칠은 가라앉는데 끊으면 또 그 자리가 제일 먼저 뒤집어지고… 이게 약을 계속 발라야 하는 상황인 건지, 아니면 주말 패턴부터 어떻게든 끊어야 하는 건지 감이 안 잡히네요.
다들 평일 주말 컨디션 차이 이렇게 크신 편인가요? 주말에 무너지는 거 어떻게들 막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