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야근 많은 주엔 진짜 아무것도 못 하고 쓰러지듯 자기 바빴는데, 3주 전부터 자기 전에 10분씩 낙서라도 해보고 있어요.
거창한 건 아니고 그냥 아무 종이에나 손 가는 대로 끄적이는 거예요. 처음엔 5분도 못 채우고 잠들었는데 요즘은 30분씩 하고 있더라고요.
신기한 게 그 시간 동안은 팀장 자리 스트레스도 회식 자리도 생각이 안 나요. 하루 중에 머리 비우는 시간이 딱 그것뿐인 것 같아요~
주말엔 그마저도 몰아 자느라 못 하는 날이 많은데, 평일에 이거 하나 있는 것만으로도 확실히 다르긴 하더라고요!

적금 하나 깨서 괜찮은 태블릿이라도 살까 며칠째 고민 중인데, 다들 이런 거 시작할 때 장비부터 지르시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