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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태워먹고 정신없던 하루였네요

White and brown cat sleeping in a cardboard box

오늘 알바 끝나고 오는 길에 저녁 8시쯤 갑자기 비가 쏟아졌어요.

우산이 없어서 그냥 맞고 왔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기분 전환한다고 빵 반죽 해놨는데

다른 일 하다가 깜빡해서 완전 타불었네요.

과제도 하나 끝내야 하는데 오늘따라 손에 안 잡히고

내일은 엄마 모시고 병원 가는 날이라 7시에는 일어나야 해요.

버스 정류장에서 20분 넘게 서 있으면서 이런저런 생각만 했어요.

그냥 오늘 하루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삐끗한 느낌이었어요!

여기 분들도 이런 날 있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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