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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둘 나가고부터 팔이 가렵네요

몇 달 전에 같이 일하던 동료 두 명이 그만두면서 제가 맡은 재고 관리 일이 거의 두 배로 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부터인 것 같은데 목덜미랑 팔 안쪽이 가렵기 시작하더라고요.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다가 얼마 전에야 동네 피부과에 다녀왔는데, 연고를 받아서 바르면 며칠은 좀 가라앉다가도 4, 5일만 지나면 또 슬금슬금 올라오더라고요… 밤에는 자다가도 가려워서 두세 번씩 깨는데, 아침에 보면 팔에 긁은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손주들 앞에서 저도 모르게 팔을 긁고 있었는데, 며느리가 “아버님 자꾸 왜 그러세요” 하고 한마디 하는데, 그 말 듣고서야 이게 습관이 된 걸 알았습니다! 60 넘어서 피부가 이렇게 변하는 게 낯설어서요, 이게 나이 들어서 그런 건지 요즘 일 때문에 쌓인 스트레스 때문인지 저도 잘 모르겠고 그냥 답답합니다ㅠㅠ 병원을 자주 다녀야 하는 건 아는데 혼자 처리할 일이 많다 보니 시간 내기가 마땅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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