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의 중에 팔 뻗어서 자료 건네는데 옆에 있던 사람이 잠깐 제 손목 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착각일 수도 있는데 그 순간 그냥 손을 얼른 소매 밑으로 넣게 되더라고요.
서서 일하는 일이라 저녁 되면 다리가 퉁퉁 붓는데 오늘은 유난히 심해서 퇴근하고 바닥에 그냥 주저앉아 있었어요. 9시 넘어서야 겨우 일어나서 씻었네요.
집에 오니까 어제 중고로 맞춘 스탠드가 도착해 있어서 그거 조립하다가 하루가 다 갔어요. 책 좀 읽자 마음먹은 게 벌써 며칠째 표지만 보고 있는데… 오늘도 그냥 넘어갈 것 같네요.
그냥 이래저래 피곤한 하루였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