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앱 지운 지 2주 됐음. 원래 자취하면서 거의 매일 시켜먹었는데 이참에 집밥으로 바꿔보는 중임. 편도 1시간 30분 출퇴근이라 저녁에 뭘 해먹는게 진짜 진짜 귀찮았는데, 자취하는 분들은 이 마음 다들 아실 듯.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별거 아니더라구. 계란이랑 나물 위주로 간단하게 시작함. 냄비랑 프라이팬은 중고로 4개 사놧음. 밀가루랑 유제품도 같이 줄이는 중이라 장 보는 시간이 배로 늘었음. 회사 사람들이랑 밥약속 잡히면 메뉴 고르는게 은근 스트레스긴 한데 그래도 이번주는 3번 다 집밥으로 버팀. 몸이 아직 확 달라진건 모르겠고 그냥 냉장고 채워두는게 뿌듯한 느낌임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