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산에 다녀왔는데 예전만큼 다리가 안 따라줘서 정말 놀랐습니다! 2시간 코스인데 마지막 30분은 거의 기다시피 내려왔어요, 예전엔 3시간짜리도 거뜬했는데 요즘은 확실히 무릎이 다르게 느껴지네요, 그동안은 몸이 괜찮다고 자신했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느꼈습니다, 나이가 드니 어쩔 수 없나 싶다가도 괜히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게다가 다음 달에 결혼식이 2개나 겹쳐 있어서 그 준비도 은근히 신경 쓰이고요, 주말마다 뭔가 일정이 있으니 몸 쉴 틈이 없는 것 같고, 집에 와서 파스까지 붙였는데도 화끈거리는 게 잘 안 가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