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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뒤에만 미친 듯이 가려운 날들

샤워하고 나오면 꼭 10분쯤 뒤부터 종아리랑 팔 접히는 데가 간질간질해져요. 물 온도를 낮춰도 그렇고, 바디워시를 안 써도 완전히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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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밤 11시 넘어서 침대에 누우면 더 신경 쓰여서 긁게 됩니다. 긁고 나면 빨개진 걸 보고 또 후회하고요 ㅠㅠ

요즘 제가 해본 건 이 정도예요.
– 샤워는 5~7분 안으로 끝내기
– 수건으로 문지르지 않고 꾹꾹 누르기
– 물기 조금 남았을 때 보습제 2번 바르기
– 침구는 지난 9월 3일에 한 번 전부 세탁하기

보습제를 바르면 잠깐 편한데, 제 피부에는 어떤 제형이 오래 가는지 아직 모르겠어요. 너무 꾸덕하면 답답해서 또 손이 안 가고요.

혹시 샤워 뒤 가려움이 심했던 분들은 물 온도나 보습 순서를 어떻게 잡으셨나요? 병원도 다시 예약해 두긴 했는데, 일상에서 덜 긁게 된 작은 팁이 있으면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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