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한 번 뒤집히면 연고부터 뭐든 바르고 싶어지는데, 저는 그럴수록 루틴을 줄이는 쪽이 더 낫더라고요. 특히 가렵고 붉은 날은 새 제품 테스트도 잠깐 멈춥니다.
제가 다시 확인하는 건 3가지예요.
– 샤워 물이 너무 뜨겁지 않았는지
– 샤워 뒤 3분 안에 보습제를 발랐는지
– 최근에 세제·섬유유연제·화장품을 바꾼 게 있는지
어제는 팔 접히는 쪽이 유난히 따갑길래 보니까, 주말에 새로 입은 옷을 세탁 없이 바로 입었더라구요. 원인이라고 단정할 순 없지만, 그 옷은 다시 순한 세제로 세탁해 두고 며칠 지켜보려 해요~
가려움이 심해서 잠을 못 자거나 진물, 통증, 넓게 번지는 붉음이 있으면 혼자 버티지 말고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게 좋겠어요. 다들 피부 예민해질 때 가장 먼저 줄이는 습관이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