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째 현관에 운동화만 꺼내놓고, 정작 신고 나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이 안 잡혀서 그런지 마음만 먹고 몸이 안 움직이네요.
계단 2층 오르는데도 숨이 차서 중간에 한 번 서서 쉬어야 하는데, 이 정도로 근력이 없나 싶으니까 (그냥) 막막합니다. 여러분 글 보면 다들 자기만의 루틴이 있으신 것 같은데, 저는 아직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못 정하고 있어요…
가게 문 저녁 8시쯤 닫고 나면 그냥 앉아서 쉬고 싶은 마음이 먼저라서, 오늘도 운동화만 봤다가 그냥 신발장에 다시 넣었습니다. 이번 주에만 벌써 3번째입니다 ㅠㅠ
이렇게 미루기만 하다 또 1달 지나갈까봐,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