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와봤는데 화면이 낯설면서도 반갑네요.
일이 몰릴 때랑 없을 때 차이가 커서 여기 온 지도 벌써 2달 좀 넘었더라구요. 애들 학기 시작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그러니까… 그동안 뭔가 새로 시작해보려다가 3일 만에 흐지부지된 것도 몇 번 있었어요.
손이라도 쉬게 하려고 뜨개질을 다시 잡았는데, 어제 목도리 반쯤 떴네요.
요즘은 부모님 병원도 자주 같이 다니느라, 나만의 시간이란 게 진짜진짜 귀해지더라구요.
다시 천천히 들여다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