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 10일 남았는데 짐 줄이다가 갑자기 마음이 훅 가라앉네요.
혼자 다 하려니까 뭐부터 정리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중고거래 앱에 올려둔 물건도 4개나 그대로 있어요!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원래도 웬만하면 혼자 해결하는 편이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그게 오히려 더 안 좋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누구한테 좀 도와달라는 말이 잘 안 나오네요.
밤에 생각이 많아져서 12시 넘어 자는 날이 늘었고, 그러다 보니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점점 힘들어졌어요.
그냥 오늘은 이런 마음을 좀 적어두고 싶었어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