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 코앞이라 요 며칠 짐을 계속 줄이고 있어요.
옷장을 열어보니 안 입는 옷이 절반 넘게 걸려 있더라고요. 몇 년째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도 않던 것들이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어요!
버릴까 말까 한참 들여다보다가, 결국 큰 봉투 몇 개를 채워서 내놨습니다. 막상 비우고 나니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더라고요.
정리하다 보니 뭔가 필요해서 갖고 있던 게 아니라, 그냥 습관처럼 붙잡고 있었던 물건이 많았어요.
이사 가서는 좀 가볍게 살아보려고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