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획을 세워도 며칠을 못 넘기는 것 같아서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서 여쭤봐요~🌙
회사 나가는 날이랑 집에서 일하는 날 리듬이 너무 달라서 뭐랄까, 저녁에 뭘 하기로 마음먹어도 그날그날 흐지부지되더라구요. 출근한 날은 저녁에 힘이 하나도 없고, 재택한 날은 또 일이 안 끝나서 계속 붙잡고 있고… 그러다 보니 정작 저를 위한 시간은 늘 뒤로 밀리네요.
이번 주에 저녁마다 걷기로 정해놓고 달력에 적어뒀는데 3일 중에 1번밖에 못 나갔어요. 나머지 2일은 노트북 앞에 그냥 앉아있다가 시간이 훌쩍 가더라구요. 텃밭에 물 주는 것도 원래 아침마다 하기로 했는데 요즘은 2일에 한 번꼴로 밀리고 있고요.
가계부는 그래도 5일째 쓰고 있긴 한데 이것도 언제 흐지부지될지 몰라서 조금 불안하네요. 그러니까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뭔가 하나를 정해놓으면 꼭 그날그날 상황 때문에 못 지키게 되는 것 같아요. 학교 과제 있는 날은 더 심하고요.
이런 자잘한 습관들, 여러분은 어떻게 이어가고 계세요? 저녁 계획 같은 거 세워두고 며칠씩 지켜본 방법이나 팁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