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를 다시 써보려고 오랜만에 노트를 폈어요. 예전엔 며칠 쓰다가 늘 흐지부지됐었는데, 이번엔 좀 다르게 해보고 싶어서~ 그러니까 저는 뭐든 시작할 때 의욕만 넘치고 꾸준히 이어가는 게 늘 어려운 것 같아요.
저녁 먹고 나서 바로 펴놓고 쓰는 걸로 순서를 정해뒀더니 그나마 덜 미루게 되네요… 뭐랄까, 뭘 적는다는 행위 자체가 마음을 좀 가라앉혀주는 느낌이라~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이렇게 작은 거 하나 붙잡고 있으면 하루가 조금 덜 헝클어지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