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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엔 노트북 덮기로 해봤어요

요즘 재택근무하는 날이랑 출근하는 날이 번갈아 있다 보니까, 뭐랄까 하루 끝이 어디인지 자꾸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지난주부터 저녁 8시 되면 노트북 무조건 덮기로 정해봤어요. 알람도 맞춰놨는데 처음 3일은 그런대로 지켰거든요. 근데 4일째부터 자꾸 ‘조금만 더’ 하고 다시 열게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시간을 정하는 것보다 ‘지키려는 마음’ 쪽이 먼저 흐트러지는 것 같아요. 이렇게 여러분한테 말해놓고도 저는 오늘 8시 반 넘어서 덮었네요 ㅋㅋ

그래도 아예 안 정했을 때보다는 확실히 낫긴 해요. 텃밭에 물 주는 시간이라도 챙기게 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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