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근무 3일째인데 낮인지 밤인지 감이 안 옵니다.
이번 달에만 벌써 4번째 야간조예요. 원래 3교대인데 사람이 모자라서 자꾸 저한테 몰리네요.
어제는 새벽 6시에 퇴근해서 씻고 누웠는데 낮 12시까지밖에 못 잤어요. 눈은 감았는데 잠든 것 같지도 않고 그냥 누워만 있었습니다.
밥때도 뒤죽박죽이라 아침에 저녁을 먹고 저녁에 아침을 먹는 날도 있어요. 몸이 이제 뭘 원하는지도 모르겠네요ㅠㅠ
다들 바쁘게 사시는데 저만 유난 떠는 것 같기도 하고, 텃밭 물 주는 것도 이번 주는 2번이나 놓쳤어요. 오늘은 그냥 좀 지칩니다.

